[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128억2000만 달러, 수입이 110억 달러, 무역수지가 18억2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 2월 ICT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2.0% 감소,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으로 8개월 연속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41.5%, 디스플레이가 42.2%, 휴대폰은 5.5%, 컴퓨터·주변기기는 58.6% 감소했고, 통신장비는 0.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39.4%, 베트남은 31.7%, 미국은 20.7%, 유럽연합은 23.5%, 일본은 4.8% 감소했다.
ICT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3.6% 줄었다.
품목별로 컴퓨터·주변기기는 6.1% 증가, 반도체는 10.4%, 휴대폰은 11.1%, 디스플레이는 33.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이 1.9% 증가했고, 중국(홍콩 포함)이 20.8%, 대만은 1.8%, 일본은 5.3%, 미국은 4.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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