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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재해 없는 도시조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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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재해 없는 도시조성 시동
  • 김상섭
  • 승인 2023.03.15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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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위험 사업 분류,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기준 등 마련
인천경제청 G타워 전경.(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 G타워 전경.(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경제청이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기준 등을 마련, 재해없는 도시조성에 시동건다.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추진과 관련한 안전보건 활동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60여건에 달하는 도급 등의 사업을 재해발생위험도(고위험, 중위험, 저위험)에 따라 중위험 이상 사업과 저위험사업에 맞는 안전보건 활동 기준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중위험 이상 사업 관련 준비 단계에서는 수급 업체에 대한 안전보건 수준 평가 및 사업 시작 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계약 단계에서는 사업비에 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안전보건 의무이행 서약서를 확인한다.

진행 단계에서는 안전보건 총괄 책임자 지정 및 협의체 구성, 순회점검과 합동점검 등을 시행한다.

종료 단계에서는 수급업체의 안전 보건 수준을 재평가하고 개선하며, 저위험 사업과 관련해서는 안전보건 의무 이행 서약서의 제출을 의무화하고 이행상태를 확인한다.

인천경제청 변주영 차장은 “이번 마련한 기준을 바탕으로 준비부터 완료까지 전단계에 걸쳐 안전보건 관리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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