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나사렛대학교는 29일 오후 대학 인근 쌍용(나사렛대)역 주변에서 ‘봄 맞이 거리정화 클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클린운동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봉사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본격적인 대면캠퍼스 활동이 이뤄지면서 기획됐다.
봄 맞이 지역정화운동에는 김경수 총장과 처·실장, 교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쌍용(나사렛대)역에서 출발해 나사렛대와 쌍용2동사무소 주변 도로를 돌며 버려진 담배꽁초, 오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경수 총장은 “무심코 다니던 길을 청소해보니 뒷골목, 거리 등 클린운동의 필요성을 더 절감했다”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 클린운동은 지난 2007년부터 천안시에서 시행하는 ‘천안시 Clean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돼 월 4회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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