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장 참여, 사육농가ㆍ음식업소 사기 진작
▲ 화순군청 구내식당에서 오리,달고기 시식회. 오춘택 기자 |
[화순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8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오리·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식회는 홍이식 군수, 문태휴 소방서장, 송태평 축협장 등 120명이 삼계탕을 먹으며 불안심리를 잠재우고 소비를 늘리는데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와 음식업소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화순축협에서 삼계용 닭을 후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홍이식 군수는 “AI에 감염된 오리·닭고기는 시장 출하가 불가능하다” 며 “75℃에서 5분 열처리 시 AI바이러스는 모두 사멸되므로 끓여 먹으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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