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2일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 의정보고회(순천제2선거구(풍덕·남제·장천·외서·낙안·별량·상사·외서))를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순천 제3선거구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 의정보고회로 한춘옥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보고회는 한춘옥 도의원을 시작으로 강형구·정홍준 시의원 순으로 성과 보고회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소병철 의원의 의정보고회에선 과거의 상처치유(여순사건 특별법)와 미래를 향한 도약(정원박람회 지원특별법)을 강조하고, 새로운 정치 질서·문화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그 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고향사랑 기부금법 ▲아시아문화전당 특별법 ▲국립전남 호국원 등 그간 힘써온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애니메이션클러스터(산업집적지조성)와 순천대 첨단공학관 신설 등 순천청년일자리·미래 산업기반 예산 마련에 집중해 떠나는 청년을 다시 오게 만드는 정책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33년 개최예정인 A1급 세계적인 국제정원박람회를 이 곳 순천에서 개최 할수 있도록 지난 1일 열린 개장식 축사에서 영어로 직접 캐피타니오(Capitanio) 세계원예생산자협회 회장님의 참석에 감사드리고, 2033년 정원박람회 순천 개최에 지지를 기대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순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회장님께 박수를 드리자고 제안했고 시민들께서 박수로 화답해 주셨습니다”라며 10년후 세계 박람회 개최의 긍정적인 신호탄을 쐈다.
‘민주당과 소병철이 응답합니다’라는 질의 응답시간에 나선 소 의원은 “해룡면 선거구 복원은 혈서라도 쓸 각오로 추진하고, 임대아파트 분양 문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등도 모든 힘을 다 쏟아 붓겠습니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행사 마무리로 정부여당의 연이은 대일 굴욕외교 참사·국민들 고통이 날로 견디기 힘든 민생경제 파탄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순천 선거구 정상화와 이기는 민주당의 총선승리 결의를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