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8일부터 나흘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맞춤형 별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성폭력 의미와 발생구조 ▲직장 내 성폭력 유형과 발생 시 기관장·관리자 등 구성원의 역할 ▲디지털 성범죄 ▲미래사회 성인지 리더십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모든 구성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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