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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24일 경주서 개막…47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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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24일 경주서 개막…47개 업체 참여
  • 조인경
  • 승인 2023.04.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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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INEX2023)이 2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국내 최대 원자력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INEX2023)'이 2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국내 원전 산업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은 경북도·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등 국내 원전 대표 앵커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오라노, 웨스팅하우스 등 5개 해외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28개 한수원 협력사 등 47개사가 참여해 원자력산업 전주기 전 분야에 걸친 기술과 제품은 물론 방사선 등 응용분야까지 선보인다.

아울러 한수원 등 주요 원전 공기업이 동반성장 사업 설명회를 마련해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해외시장 진출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마련한다.

마지막 날에는 원자력, 전력 분야 채용 정보 안내와 원자력 전공자, 지역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한 원자력·전력 공기업과 중소기업 통합채용박람회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원자력산업국제회의가 동시 개최돼 산업전과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원전기업, 기관들과 함께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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