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을 위한 미래농업 인재들의 축제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청주농업고, 충북생명산업고, 영동산업과학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충북영농학생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농업계열 고등학교에서 각각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179명의 학생과 교사 등 19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과 실무경진, 과제 이수 발표, 골든벨, 글로벌 리더십 대회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영농학생 예술제, 농업발명기술 체험 행사와 농업기술 개발, 농업교과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진행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갈고 닦은 역량을 발휘해 농업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 농업의 리더가 되길 희망하며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영농학생축제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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