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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지원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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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지원 강화한다
  • 오효진
  • 승인 2023.05.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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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도내 모든 지역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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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배치해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7개 군 지역(보은·옥천·영동·진천·괴산증평·음성·단양)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 1명씩 배치해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시 지역 3곳(청주·충주·제천)을 신규 추가해 도내 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해 지원한다.

교육복지안전망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국가정책수요인력으로 지방공무원 정원 7명을 확보했다.

도교육청은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해 청주 4명, 충주 2명을 지역 교육지원청에 5월 배치했다. 채용이 안된 제천시는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4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을 사업비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한다. 복합적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통합 지원한다.

충북교육청 한명수 재정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수요에 맞는 통합 지원과 사례관리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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