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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실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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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실현 박차
  • 김상섭
  • 승인 2023.05.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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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최종선정 6개 단체와 맞손
2023년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협약 체결식.(사진= 부평구청 제공)
2023년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협약 체결식.(사진= 부평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2023년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 단체와 힘을 합친다.

10일 부평구(청장 차준택)는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난 9일 ‘2023년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6개 단체와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11번가) 일환으로,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을 실현코자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는 있는 보조사업이다.

이날 공모 선정단체는 협약체결과 더불어 사업비 집행기준 등 회계교육과 필요한 안내를 받았으며, 이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일반형(도시재생 관련)과 기획형(상권활성화 관련) 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사업참여단체를 모집하고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총 6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워크숍과 전문가 사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선정단체 일반형은▲다울빛 이주여성 연합회 ▲부평시인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희영트리오 등 4개 단체며, 기획형은 ▲그림책연구회 북작북작 ▲파람2개 단체다.

보조금은 일반형 4개 단체에 단체별로 최대 500만원, 기획형 2개 단체에는 단체별로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신 각 단체에 감사하다”며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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