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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석모도 자연휴양림 손님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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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석모도 자연휴양림 손님맞이 분주
  • 김낙붕
  • 승인 2023.05.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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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숲속의 집 도색·지붕재 교체·노후된 전기시설 정비 등
강화군 석모도 자연휴양림 외부 전경
강화군 석모도 자연휴양림 외부 전경 (사진=강화군 제공)

[강화=동양뉴스] 김낙붕 기자 =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 자연휴양림이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24일 강화군에 따르면 다가오는 휴가철을 대비해 대대적으로 휴양림을 정비하고 있다.

휴양림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과 정비해 휴가철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불편 사항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2011년 개장한 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1동 16실, 숲속의 집 14동, 세미나실, 식당, 족구장 2개소, 데크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휴양림 숲속의 집을 도색 했고 지붕재도 교체하며 노후된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한다.

이와 함께 객실 비품 교체 등 객실 정비를 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초화 식재 및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석모리에 위치한 휴양림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에서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간 운영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7월부터 재개장하면서 평일에도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아 휴가철 이용객 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양림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접근성이 좋고 상쾌한 공기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아름다운 낙조와 미네랄 온천, 보문사 등이 가까이 있다.

따라서 가족여행 숙박지로 각광 받고 있다. 휴양림을 이용하려면 이용일 한 달 전에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석모도 휴양림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최고의 휴양지”라며 “가족이나 지인들과 편히 쉬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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