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성남FC가 `시민주 청약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시민주 청약의 날` 행사는 지난 3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신문선 대표이사와 박종환 감독, 성남에 거주하는 일반시민들을 포함한 1,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주 본청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 행사는 `ABN 아름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밴드 `브라스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시민주 청약의 날` 행사는 시민 주주 정보와 시민 주주 혜택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신문선 대표와 박종환 감독은 이 자리에서 시민주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신 대표는 “시민주 본청약은 성남FC를 향한 사랑을 보여주는 길”이라면서 “적극적인 본청약 참여로 성남FC를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박종환 감독은 감독 부임 당시 시민주 10,000주를 예비 청약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박 감독은 “시민주 본청약으로 성남FC와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행사가 진행된 30분 동안 현장에서 시민주 본청약 접수가 실시됐다.
30분 동안 120명의 시민들이 1,735만원 상당의 시민주 본청약을 접수해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이재명 구단주와 신문선 대표도 현장에서 본청약을 접수했다.
성남FC 시민주 청약은 이번 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성남시청과 성남시내 3개 구청, 성남시내 미래에셋증권 지점과 농협 27개 지점, 구단 사무실에서 현장접수가 먼저 이뤄지며, 추후 인터넷 접수도 진행된다.
혜택도 풍부하다. 1주만 구매해도 기념품 제공과 성남FC의 홈개막전(3월 15일 16시 vs FC서울)에 무료 초청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주 이상 구입시 더욱 폭넓은 특전 수령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성남FC 구단 사무실(031-709-413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