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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선8기, 경제지표 역대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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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선8기, 경제지표 역대 최고치 기록
  • 조인경
  • 승인 2023.06.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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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br>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이후 민선 8기 1주년을 지나면서 주요 경제지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의 경제성장률은 민선8기 이후 3분기 연속 전국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으며 그 폭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또 대구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8%p 상승해 0.9%에 그친 전국 평균 경제성장률을 2.9%p나 크게 웃돌며 둔화 추세인 전국 경기 상황과 상반된 양상을 보인다.

또 경제 활성화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산업생산지수도 민선8기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용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9%로 통계청 자료가 공개된 지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고, 취업자 수도 역대 최고치인 128만4000명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p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따라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의 일자리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제조업 분야에서는 4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수출입 분야에서도 8개월 연속 수출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기업 투자 유치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민선8기 출범 후 1년간 모두 21개사 4조5227억원을 유치해 과거 10년간 유치 실적 4조8143억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

홍 시장은 "민선8기 이후 변화와 혁신을 체감한 시민과 기업들의 자신감이 실물경제에 투영돼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신공항과 이전 터 개발, 스마트국가산단 조성이 본격화되면 첨단 일자리가 늘어나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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