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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천안시 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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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천안시 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 최남일
  • 승인 2023.06.27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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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천안시 공예품대전 대상작품.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제39회 천안시 공예품대전 대상작품.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오는 30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제39회 천안시 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천안시 공예품대전은 민속 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 개발 등 공예산업 육성과 공예품 후계 양성을 위해 열려 지난 5월 8일~9일 총 64점을 출품받았다.

이중 공예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친 2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도자공예 작품 ‘여름’이 선정됐다.

여름의 푸르고 울창한 숲을 표현한 도자공예 작품인 ‘여름’은 러시아인형으로 더 잘 알려진 마트료시카와 같이 점점 크기가 커지는 형태로 구성돼 있어 예술성과 실용성을 함께 추구했다.

금상은 목칠공예 작품 ‘나전칠 경대’에게 돌아갔다.

‘나전칠 경대’는 오동나무 위에 천안 입장면의 특산물인 포도를 옻칠과 자개로 표현했다.

이 외에 은상 2개 작품, 동상 3개 작품, 장려상 3개 작품, 특선 5개 작품, 입선 10개 작품 등 모두 25점이 예술성과 실용성, 상품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작 25개 작품은 상위 대회인 제53회 충청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됐다.

이 대회에서는 금상을 수상했던 ‘나전칠 경대’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천안시 공예품이 특선, 입선 등 10개의 상을 받아 천안시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 공예품대전을 통해 천안 공예인과 공예산업의 창의적인 잠재력이 발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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