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충남 당진시가 4일 건설도시국 소관 업무에 대한 제4차 정례 브리핑을 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건설도시국 주요 현안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전담팀 운영 ▲지방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사업 ▲고대1지구 특정형 지구단위계획 수립 ▲도시계획도로 개설 ▲건축 복합민원 처리 기간 단축 ▲건축법 도로 규정 적용기준 완화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 ▲등하교 시간 차량정체 해소 대책 마련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추진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등을 다뤘다.
시는 지역건설업체의 피해 최소화와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을 목표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전담팀을 운영하고, 유관기관에서 각종 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 등이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지역건설업체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마철 및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가하천(삽교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연계해 남원천·석우천 등 지방하천 하류 구간부터 CCTV를 설치해 실시간 수위 정보를 기반으로 수문을 조작할 수 있는 지방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청 1·2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한 당진시 시가지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등하교시간에 정체되는 송악중·고등학교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차량정체 해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도시 환경이 시민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스마트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구축해 당진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