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 의당농협(조합장 김정업)은 4일 강원도 주문진일원에서 내부 조직장 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결속을 다지기 위해 단합대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는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실시된 행사로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농가주부모임, 임원 및 대의원 등 88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과 조합의 선거로 인해 와해된 조직을 화합과 단결로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에 대한 계획과 실행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모처럼 내부 조직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세밀한 계획을 세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이를 통해 내부조직장의 역량강화와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단합대회에 참석한 정의현 이사는 "조합원들의 농협 경영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봉사활동 지원에 힘써주신 조합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합대회로 내부조직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정업 조합장은 "조합원 소득증대와 편익을 제공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내부조직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처럼 하나로 결집돼 농협발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단합된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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