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KSNT㈜와 공무직 근로자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조끼 시범 도입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구청 도로 및 하수도 시설물 긴급복구반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조끼를 시범 지급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SNT의 안전물품 운용을 위한 기술 및 경험 제공 ▲안전조끼 도입과 관련한 교육 및 정보 제공 ▲제품 보증 기한의 연장 등이다.
시범 도입 이후 물품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은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현장 작업 시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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