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줄고 수입은 28.0% 감소했다. 무역적자는 14억 달러를 나타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12억3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승용차(27.9%) 등에서 수출액이 늘었고, 반도체(△35.4%), 석유제품(△48.7%) 등의 수출액은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는 인도(3.6%), 홍콩(21.1%) 등에서 증가, 중국(△21.2%), 미국(△7.3%)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 1~20일 수입액은 325억9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0% 줄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14.5%) 등은 증가, 원유(△53.3%), 반도체(△26.5%) 등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로는 베트남(0.6%), 말레이시아(17.5%) 등으로의 수입이 늘었고, 중국(△21.4%) 등으로의 수입은 줄었다.
지난 1~20일 무역수지는 13억6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무역적자는 278억2700만 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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