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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티투어 팔공산 특별노선 운영…80일간 팔공산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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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티투어 팔공산 특별노선 운영…80일간 팔공산 나들이
  • 조인경
  • 승인 2023.07.25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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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티투어 팔공산 특별노선 홍보이미지.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내달 8일부터 11월 9일까지 80일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시티투어 팔공산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선은 팔공산의 대표 명소인 동화사를 비롯해 팔공산 올레길 1코스와 방짜유기박물관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청라언덕역을 출발해 동대구역→동화사→동화사집단시설지구→팔공산 올레길 1코스 걷기→방짜유기박물관→청라언덕역→동대구역으로 되돌아온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동화사가 간직한 문화유산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팔공산 올레길 1코스는 방짜유기박물관에서 북지장사로 이어지는 부담 없는 코스로 솔향을 맡으며 팔공산의 자연경관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해 방짜유기박물관에서 이달부터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이며,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등을 통해 예약 및 문의하면 된다.

조경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흥미로운 역사가 가득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면서 "이번 특별투어로 많은 분이 국립공원 팔공산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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