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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기 공공건축가 60명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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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기 공공건축가 60명 공개 모집
  • 김상섭
  • 승인 2023.07.27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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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건축사, 기술사, 교수 등 참여 접수
인천시 청사 본청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 청사 본청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공공건축물 품격 높일 공공건축가 제3기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27일 인천시는 공공건축물 도시경쟁력 강화와 디자인 역량을 갖춘 우수⋅신진 건축가 발굴·육성을 위해 3기 공공건축가 60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공공건축가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여 도시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9년 7월 도입해 현재 55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 1기, 2기에 걸쳐 활동한 55명의 공공건축가는 112건의 공공건축의 기획설계 및 자문에 참여했다.

또, 원도심 공간 활용방안 아이디어 제안이 담긴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건축,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도시디자인 향상 및 공간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이번 임기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할 3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게 참여 또는 기획 및 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자격요건은 건축·도시·조경 또는 공공디자인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으로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다.

접수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며,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인천시청 도시디자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의 선도적 역할로 도시품격을 높이고 대한민국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총괄건축가를 위촉해 공공건축물의 품질·안전확보는 물론, 세계 초일류도시 조성 등 민선8기 주요정책과 시민중심의 건축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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