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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U-11팀, MBC 꿈나무 축구 윈터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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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U-11팀, MBC 꿈나무 축구 윈터리그 우승
  • 서기원
  • 승인 2014.03.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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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성남FC U-12팀은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거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8회 MBC 꿈나무 축구 윈터리그`에 U-11팀과 U-12팀으로 나눠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U-11팀은 우승을, U-12팀은 8강 진출의 성과를 거뒀다.특히 U-11팀은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에서 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울산 현대 유소년팀과의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는 짜릿함을 맛봤다.

U-11팀의 우승과 U-12팀의 8강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작은 파티가 열렸다.

U-11팀에 참가한 6명과 U-12팀에 속했던 12명의 선수들, 그리고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유소년팀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여는 일은 축구계에서도 드문 일이다. 가지각색의 과자와 도넛, 음료수를 마주한 유소년 선수들은 우승의 기쁨이 채 가시지 않은 듯 연신 싱글벙글한 표정이었다. 행복함이 물씬 느껴진 자축파티였다.

파티에 참석한 신문선 대표이사는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도 “성적이 전부가 아니다. 공부도, 축구도 열심히 자기가 목표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 성남FC는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11팀 우승 멤버인 임현빈 군은 “우리가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끝까지 자만하지 않고 매 경기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함께 뛰고 응원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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