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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유통업체 매출 5.9% 증가…오프라인 3.9%·온라인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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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유통업체 매출 5.9% 증가…오프라인 3.9%·온라인 8.1%↑
  • 서다민
  • 승인 2023.08.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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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유통업체 매출 5.9% 증가…오프라인 3.9%·온라인 8.1%↑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7월 유통업체 매출 5.9% 증가…오프라인 3.9%·온라인 8.1%↑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상승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프라인 부문(3.9%)과 온라인 부문(8.1%) 모두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고물가로 인해 가전·문화, 아동·스포츠 분야에서 매출이 하락했으나, 휴가철을 맞아 식품, 서비스·기타 분야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온라인은 생필품 온라인 구매가 활발해진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식품, 생활·가정 품목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매출 상승을 나타냈다.

상품군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식품(11.9%), 생활·가정(8.9%)의 매출은 상승했으나, 아동·스포츠(△3.1%)의 매출은 하락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가전·문화(△4.7%), 아동·스포츠(△1.9%) 매출은 하락했으나,  식품(6.6%), 서비스·기타(5.2%) 등에서는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의 경우 식품(22.1%), 생활·가정(14.0%)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올랐다.

고물가로 백화점 구매건수는 다소 하락했으나, 대형마트·편의점 등은 상승하면서 전체 구매건수는 3.9% 증가했다. 구매단가는 대형마트(△3.6%)에서 감소했으나, 백화점(2.6%) 등에서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0.03% 증가했다.

업태별로 온라인 매출 비중은 1.0%p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대형마트(△0.4%p), 백화점(△0.7%p), SSM(△0.1%p)의 매출 비중은 줄고 편의점(0.2%p) 매출 비중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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