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경북도, 상주에 새빗켐 리튬 생산공장 유치
상태바
경북도, 상주에 새빗켐 리튬 생산공장 유치
  • 조인경
  • 승인 2023.09.1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빗켐, 2026년까지 이차전지용 탄산리튬 생산공장 건립에 500억원 투자
경북도와 상주시는 18일 새빗캠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와 상주시는 18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토탈 솔루션 기업인 새빗켐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용 탄산리튬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빗켐은 오는 2026년까지 상주일반산업단지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용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하고 1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새빗켐은 지난 1월 김천에 전구체 복합액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로 상주에 전기차(EV)와 전력저장시스템(ESS)의 소재인 탄산리튬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 내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을 주축으로 이차전지 소재생산에서 핵심 자원 리사이클링까지 완결적 자원순환체계(closed loop)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투자는 경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이 더욱 확장되는 것을 보여주는 투자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상주와 김천, 구미를 연결 짓는 내륙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