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8% 늘고 수입은 1.5% 감소했다. 무역적자는 5억 달러를 나타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9억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승용차(49.1%↑), 무선통신기기(3.8%↑) 등에서 수출액이 늘었고, 반도체(△14.1%↓) 등의 수출액은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30.5%↑), 유럽연합(32.7%↑), 베트남(14.3%↑) 등에서 증가, 중국(△9.0%↓)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 1~20일 수입액은 364억4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3.0%↑), 석유제품(29.9%↑) 등이 증가하고 반도체(△7.0%↓) 등이 감소했다.
주요 국가로는 중국(9.0%↑), 유럽연합(29.3%↑) 등으로의 수입이 늘었고 미국(△12.6%↓), 일본(△5.6%↓) 등으로의 수입이 줄었다.
지난 1~20일 무역수지는 4억8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무역적자는 242억6500만 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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