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시행한 2022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지난해 추진한 150개의 소비자정책 과제를 평가했다.
대표과제와 기본과제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시 대표과제는 물론 12개 기본과제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포상금 585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소비자단체의 상담전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 상담 품질을 제고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안중곤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소비자정책을 적극 발굴해, 대구시민이 행복한 소비자 행정선도 도시가 돼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