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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혈서 가진 전국환, 지창욱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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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혈서 가진 전국환, 지창욱 위협?!
  • 오윤옥
  • 승인 2014.03.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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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MBC '기황후'에서 원나라 최고 권력을 지니고 천하를 호령하는 연철(전국환)이 황제 타환(지창욱)과 행성주들 앞에서 혈서를 꺼내들었다. 

10일 공개된 사진에는 혈서를 펼쳐 보이며 미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연철과 그런 연철 옆에서 마주보고 있는 타환과 타나실리(백진희), 그리고 혈서를 보고 놀란 행성주들의 모습들이 담겨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하지만 연철이 펼쳐든 혈서는 타환의 아버지 명종황제의 진짜 혈서가 아닌 연철이 조작한 가짜 혈서인 것. 진짜 혈서의 존재를 알고 있는 타환이 가짜 혈서를 가진 연철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가 되고 있다. 

36회에서 타환이 행성주들에게 거병을 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다른 한편에서는 연철이 아들 탑자해(차도진)에게 "황제와 황태후, 기씨를 모조리 죽여라"라고 명령하며 거사를 치르게 될 것이 예고돼 공개된 사진 속 장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황후'의 한 축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 오던 연철이 과연 군사까지 움직인 타환에게 몰락당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군사로 타환에게 위협을 가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승냥(하지원)이 황자 마하가 타나실리의 친아들이 아님을 알게 되며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36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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