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에 12번째 서울엄마아빠VIP존 '행복정원'을 개관했다.
서울엄마아빠VIP존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가 확충하고 있는 양육친화 기반시설로 아기쉼터(수유실), 휴식공간,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이번에 문을 연 '행복 정원'은 100㎡ 규모로 서울상상나라 고유의 기능인 체험전시와 교육을 휴식과 결합했다.
쉬고 싶은 엄마아빠와 놀고 싶은 아이 모두 독립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엄마아빠를 위한 쉼터 '정원 속으로'에서 자연을 컨셉으로 음악을 들으며 식물을 감상하고 아로마 향기를 맡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 속으로'에서는 아이가 스스로 블록, 도형 자석 등 놀이 교구를 활용한 자유 구성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행복 정원은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있다.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이와 함께 하는 나들이가 즐겁고 편안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서울상상나라에도 엄마아빠를 위한 서울엄마아빠VIP존을조성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육자를 배려하는 인프라를 확충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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