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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IN US팀, 추계학술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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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IN US팀, 추계학술대회 대상 수상
  • 김상섭
  • 승인 2023.12.01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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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고용노동부 장관상 쾌거
제9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사진= 인천대 제공)
제9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사진= 인천대학교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학생들이 한국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1일 인천대는 안전공학과의 연소 및 화재공학연구실 학생들이 최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제9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최고상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박희경, 정시우, 최유정, 전민재, 고성협으로 구성된 안전공학과의 연소 및 화재공학연구실 학생들이 팀명 IN US로 이민철 지도교수 지도하에 참가했다.

이번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는 한국안전학회가 주관하고, 안전문화연구소 후원으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며, 50여개팀이 참여했다.

아울러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다.

또,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 출품한 연구는 ‘복합화력발전소내 수소 신연료 적용을 위한 BowTie XP 위험성평가’를 제목으로 진행됐다.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중 하나인 수소를 복합화력발전소에 연료로 사용시 발생가능한 사고의 위험성을 Bow-Tie, ALOHA 피해영향평가 프로그램을 활용해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지도교수 안전공학과 이민철 교수는 “우수한 성적을 통해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학생들의 연구 역량이 매우 탁월하다는 것을 입증받았다”며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공학과 많은 학생들이 안전관리자로서의 진로 이외에도 대학원 진학을 통해 안전을 연구하는 안전 전문가의 꿈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발전용 가스터빈의 수소혼소전환 기술개발 및 실증)의 지원을 받아 연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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