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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60명의 첫 명예 박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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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60명의 첫 명예 박사 배출
  • 조인경
  • 승인 2023.12.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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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5일 도청 동락관에서 총 995명에 대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5일 도청 동락관에서 총 995명(학사 796명·석사 139명·박사 60명)에 대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내년도 석·박사과정 위탁운영에 선정된 총 9개 대학(대구대·금오공대·선린대·경북보건대·대경대·경북전문대·가톨릭상지대·경북도립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퍼스별 우수학습자 및 학습 수기 공모 입상작, 우수 코디네이터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총학생회와 총동창회 임원 14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학사·석사 과정을 거쳐 3년간의 도민행복대학 교육과정을 마친 60명의 첫 명예도민박사가 지역 리더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박사과정은 강의 위주 교육을 탈피해 농어촌콘텐츠 개발·도시재생·사회적 경제·마을 ESG 경영 등 지역 과제나 관련 주제를 선정해 스스로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찾는 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프로젝트형 참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민행복대학 총장은 "경북이 주도하는 살기 좋은 지방시대 개막에 우리 청년들이 경북에서 교육받고 취업해 아이 낳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민행복대학 졸업생들이 선배이자 리더로서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학습 열정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된 도전과 참여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평생학습대학 플랫폼으로 수준 높은 강의·체험학습·동아리 활동·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등 다채로운 단계별 교육활동과 더불어 평생교육원 수강할인·대학도서관·스쿨버스 지원 등 지역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왕성한 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우수 평생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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