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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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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조인경
  • 승인 2023.12.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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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는 '2023년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서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동기 고취를 위해, 매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성과가 높은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결핵 검진을 제공해 결핵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내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였으며,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결핵 사각지대 제로화 사업으로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 한해 5개소의 추가 검진 대상 기관 발굴과 노인 일자리 사업(시니어클럽)과 연계한 결핵 검진은 고령화 비율이 높은 남구의 지역적 특성에 맞춘 사업 운영이었다는 점이 돋보였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총 16개 기관·973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해 결핵환자 포함 117명의 유소견자를 발견해 지속적인 추적관찰 및 추후 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내년에도 지역 축제 등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캠페인 등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구민의 결핵 완전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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