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3년 10월 인구동향' 발표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 10월 출생아 수가 8.4% 줄었다. 사망자 수는 3.4% 증가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출생아 수는 1만890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충북, 전남 등 3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만79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늘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2개 시도는 증가, 대구, 대전 등 5개 시도는 감소했다.
혼인 건수는 1만598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늘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0개 시도는 증가, 대전, 세종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91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1개 시도는 증가, 대전, 강원 등 6개 시도는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는 1만1889명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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