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옥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14 귀농·귀촌 선도농장 현장실습 지원’을 3~11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최근 5년이내 주민등록상 옥천으로 귀농·귀촌한 이들이 관내 전업농, 신지식농업인 그리고 성공귀농인의 농장에서 단계별 현장실습 교육을 받아 안정적 정착을 돕는 내용이다.
단계별 현장실습은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으로 살아있는 기술 전수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영농 정착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선도농가(연수시행자)는 농기센터로부터 120만원의 연수비용을 받아 자신의 농장에서 실습한 귀농연수생에게 매월 10일 이상 연수 시 월80만원 한도내에서 보상금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갓 정착한 귀농인들의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협력 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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