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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태양광산업 육성 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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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태양광산업 육성 기반 확충
  • 오효진
  • 승인 2014.03.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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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건물에너지기술 지원센터 착공식 열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 태양광산업의 오랜 숙원이었던 ‘태양광기술 지원센터’와 ‘건물에너지기술 지원센터’가 13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유영훈 진천군수,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기우 원장, 국가기술표준원 성시헌 원장, 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 등 태양광 관련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태양광기술 지원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4933㎡ 규모로 건축되며 함께 착공식을 가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건물에너지기술 지원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475㎡ 규모로 건축돼 충북도 및 나아가 국가 태양광산업을 견인 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기술 지원센터는 태양전지 모듈에 대한 국제시험규격에 부합하는 성능 평가 및 신뢰성시험에 특화된 시설과 장비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에 대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산학연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기술지원, 인력양성, 창업보육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업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건물에너지기술 지원센터는 건물일체형 태양전지(BIPV)에 대한 성능, 시스템, 에너지 복합시험과 구조, 안전 성능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지원과 인증획득을 위한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도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태양광산업은 그간의 침체를 벗어나고 제2의 성장기를 통해 지역의 산업과 경제성장에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되며,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충북 태양광산업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을 가진 태양광기술 지원센터와 건물에너지기술 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 공사를 완료하고 개소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착공식에서는 충북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개발공사,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 간에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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