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3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차별 핵심 활동과 계획을 알리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재학생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예술대 방극철 학장, 조래철 사업단장을 비롯해 사업단 책임교수들을 소개하고, 1차 연도의 핵심 활동과 지난달부터 시작되는 2차 연도 주요 사업 계획을 안내했다.
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교과프로그램 융합교육과정인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전공이 있으며, 학생들은 마이크로디그리(MD)와 부전공, 복수전공을 이수할 수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으로는 ▲동아리 지원 사업 ▲지역문화콘텐츠 조사 탐방 ▲글로벌캠프 등을 비롯해 각종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 학생 혜택으로는 ▲타 대학과의 교류 ▲특별장학금 지원 ▲기업 탐방 및 현장실습 참여 ▲해외탐방 지원 및 글로벌 캠프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순천대 조래철 단장은 “우리 사업단의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교과/비교과 과정은 학생들의 자율적 진로 탐색이 가능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설명회가 여러분의 멋진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순천대학교를 비롯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영남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뤄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