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18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장애인단체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대회사 ▲격려사·축사 ▲유공자 표창 ▲재활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장 일원에서는 장애인 유관단체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해 장애인차별금지 및 학대 예방 캠페인·무료 안마 봉사·장애인 취업 상담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홍준표 시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보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련 정책을 더욱 두텁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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