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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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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
  • 노승일
  • 승인 2024.04.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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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위한 범시민 운동 전개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쓰레기줄이기 시민실천 다짐 대회와 동시다발 쓰레기 줍깅 ▲소등행사 ▲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구의 날에는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주관으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다짐 대회와 동시다발 쓰레기 줍깅을 실시했으며, 같은 날 저녁 8시에는 10분간 시청사 및 구청사,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 조명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탄소중립 시민실천 확산을 위한 ‘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가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가경동 터미널에서 진행하고 27일에는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민경철 시 기후대기과장은 “기후변화주간을 통한 기후위기의 심각성 인식 및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형성으로 일상생활 속 기후행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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