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정보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천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철수)에서 ‘어르신 1:1 스마트폰활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1:1 스마트폰교실은 호서대 제론테크연구센터와 카리타스봉사센터 공동 주최로 진행됐고, 재학생들이 도우미로 나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대1로 문자,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재능기부를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강사님도 친절하고 꼼꼼하셔서 아주 좋았고, 그 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1대1로 학생들에게 물어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강의를 맡은 게임소프트웨어학과 김경식 교수는 “코로나 이후 사회환경이 디지털 사회로 급변하면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학생 청년들이 설명해주는 재능기부 사업을 지자체에서 더욱 확산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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