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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산 일본총영사, 경북도 방문…우호·경제교류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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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산 일본총영사, 경북도 방문…우호·경제교류 협력방안 논의
  • 조인경
  • 승인 2024.04.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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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오츠카 츠요시(大塚剛) 주부산 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를 접견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를 접견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오츠카 츠요시(大塚剛) 주부산 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를 접견하고, 지역 간 우호 협력 방안과 양 국가와 지역이 안고 있는 과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오츠카 총영사는 국내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대표적인 지한파 외교관으로, 지난 2022년 9월 주부산 일본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했다.

특히 이 도지사와는 동북아관광문화포럼과 DGIEA 친선의 밤, 안동에서 개최된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현장에서 만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오츠카 총영사는 "양국 지방정부와 민간단체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현재의 '해빙' 분위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비롯하여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와 매력을 일본에 홍보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올해도 한일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고 지방정부 간에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협조를 당부한다"며 "특히 경북이 저출산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을 설명하면서 일본의 앞선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함께 협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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