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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지역물류시행계획 심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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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지역물류시행계획 심의 확정
  • 김상섭
  • 승인 2024.04.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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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물류 선도·글로벌물류 성장엔진 인천구현’ 2300억원 투입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00억원이 투입되는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5일 인천시는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2023~2032)’ 비전인 ‘디지털물류 선도·글로벌물류 성장엔진 인천구현’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역물류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은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과제 중 올해 추진될 40개 세부추진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 및 상세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우선 물류 기반시설(인프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간 도로개설 등 미집행 도로망을 조속히 추진·정비한다.

이와 함께 인천 남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지원 등을 통한 단절 없는 물류거점 및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스마트 물류센터 등 인천공항만내 첨단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디지털 물류산업과 인력을 양성하는 등 물류산업의 스마트·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또, 사람 중심의 물류생태계 구현을 위해 생활물류서비스 종사자의 안전 및 휴식 보장을 위한 생활물류 쉼터를 운영한다.

그리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소상공인 공동 물류센터 등 공동·공유형 물류 기반시설(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속가능한 물류생태계 조성을 위한 물류산업 안전관리 강화, 친환경 물류장비 및 기반시설(인프라) 확충한다.

이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 물류 분야를 활성화하고 항공정비산업(MRO) 등 인천 특화형 물류산업 육성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4년 국·시비 547억원 포함해 올해 총 23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김원연 시 물류정책과장은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은 ‘인천시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의 실현을 위한 2년차 계획”이라면서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디지털물류 선도·글로벌 물류 성장엔진 인천 구현’에 한 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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