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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도보 답사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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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도보 답사프로그램 운영
  • 김상섭
  • 승인 2024.04.3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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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25일 총 4회, 강화도 ‘타박타박, 인천’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 포스터 이미지 수정.(사진= 인천시립박물관 제공)
타박타박 인천 포스터 이미지.(사진= 인천시립박물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손장원)이 강화도를 주제로 ‘타박타박, 인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립박물관에서 다음 달 1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타박타박, 인천’ ‘강화도에서 인천을 걷다’ 도보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답사 장소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다.

그중에서 강화읍은 강화도의 중심지로 고려궁지, 강화산성, 성공회 성당 등 고려부터 근현대까지 여러 시대의 문화유산이 집중적으로 남아있는 지역이다.

이번 교육은 강화읍을 중심으로 2명의 전문 강사가 고려와 조선, 각기 다른 시대를 주제로 답사를 진행한다.

제 1강은 ‘고려의 흔적을 찾아서’로 고려시대의 강화산성, 고려궁지, 발굴 현장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제 2강은 ‘조선과 근대를 만나다’로 조선과 근대의 유적지인 용흥궁공원, 성공회성당 등을 둘러본다.

‘타박타박, 인천’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7일부터 인천시 시립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회당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인천시립박물관 손장원 관장은 “꽃바람이 살랑이는 봄날에 인천과 사랑에 빠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시립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7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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