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해 6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시간당 임금총액은 2만2878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6월 기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1인당 시간당 임금총액은 2만2878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정규직은 2만4799원으로 전년보다 1.6%, 비정규직은 1만7586원으로 2.0% 증가했다.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57.6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시간 증가했다. 정규직은 174.5시간으로 전년보다 5.5시간 증가했고, 비정규직은 111.0시간으로 0.7시간 감소했다.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90% 이상이며, 특히 산재보험 가입률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차이가 없는 편으로 나타났다.
정규직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94% 이상으로 전년과 유사했고, 비정규직은 68~81% 수준(산재보험 제외)으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근로자 노동조합 가입률은 9.9%로 전년 대비 0.4%p 하락했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은 13.2%로 전년 대비 0.3%p 하락, 비정규직은 0.9%로 0.2%p 상승했다.
퇴직연금 가입률은 51.5%로 전년 대비 1.8%p 하락했다. 정규직은 59.9%로 전년 대비 1.5%p 하락, 비정규직은 28.5%로 0.3%p 상승했다.
상여금이 실제 지급됐거나 지급 예정되는 근로자는 51.9%로 전년 대비 1.4%p 하락했다. 정규직은 61.9%로 전년 대비 0.9%p 하락, 비정규직은 24.2%로 0.1%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