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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신안산선 노선 연장 방법 제시…도에 초당적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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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신안산선 노선 연장 방법 제시…도에 초당적 협력 당부
  • 윤주성
  • 승인 2024.05.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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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SOC 대개발 현장 간담회서 철도·도로 정책 등 의견 개진
이민근 안산시장이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철도 및 도로 분야에 걸쳐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신안산선 노선 연장 방안 등 서부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를 개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계삼 도시계획실장 등 관계 공무원과 양문석, 김현, 박해철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에서 추진 중인 ‘서부권 SOC 대개발 사업’ 추진 사안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안산시는 ▲도로와 철도 노선 추가 및 연장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 협의체 운영 등 시와 경기 서부권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신안산선 노선 연장 시 101 역사(가칭 자이역)를 정차하는 대부도 연장(안)과 GTX 플러스 C노선 연장 시 초지역 정차(안)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로 분야에 있어선 대부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현재 시공 중인 대부황금로 확장 공사에 도비 지원 요청과 함께 송산그린시티와 대부도 연결도로인 지방도 322호의 추가 연장 및 지방도 지정, 안산·시흥·화성의 탄도호 환상형 도로망 구축 등을 서부권 SOC 개발안을 포함해 건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초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SOC 구상안이 밑그림 단계에 그치지 않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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