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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U-안심 알리미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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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U-안심 알리미 서비스’ 시행
  • 오효진
  • 승인 2014.03.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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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생 유괴·납치와 성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U-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신입생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안심 알리미 서비스’보다 기능이 개선된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어린이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U-안심전용 단말기 긴급버튼을 누르면 위급상황과 위치정보를 112와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주요 기능은 위치확인, 안 심존 설정, 긴급호출, 전화통화문자 수신, 이동경로 조회, 예약알림(특정시간대 위치확인) 등이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이 없는 초등학교 신입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 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신입생의 경우 수익자부담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도입돼 등·하교 중심의 문자알림 서비스인 ‘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2~6학년 대상으로 지속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U-안심 알리미 서비스와 기존 등·하교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병행해 학생들에게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 스마트폰을 가진 학생들은 경찰청의 ‘112 긴급신고’나 안전행정부의 ‘스마트 안전귀가’ 앱을 통해 안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일반 휴대폰을 보유한 학생들은 ‘원터치 SOS’서비스를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해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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