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노후 계량기 3113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4일부터 검정 유효기간이 지난 노후 계량기 3113개를 무상 교체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4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말까지 설치된 지 8년이 지난 소구경 계량기 2975개, 대구경 계량기 138개 등 모두 3113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계량기 교체와 함께 오래돼 파손된 계량기 보호통 54개와 기타 부대장치도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수돗물 누수 예방과 정확한 사용량 검침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김승호 계량기관리담당은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을 통해 유수율 향상과 함께 시민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체작업에 대한 시민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5억 원을 들여 노후계량기 7808개를 무상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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