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제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결핵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26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음성읍사무소앞과 재래시장 주변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결핵발생률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했으나 아직도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질병 중의 하나이므로 결핵에 대한 관심과 조기검진이 필요하다.
결핵은 결핵균이 침이나 가래에 섞여 공기 중에 나와 몸의 저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발병하므로 2주이상 계속되는 기침·가래·객혈·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한편, 음성군보건소는 결핵실(043-871-2367, 2414)을 연중 상시 운영해 결핵상담과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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