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후 출생자에 '책 꾸러미'무료 배부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26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2014 북스타트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데이는 매주 수요일마다 청원군에서 올해 출생한 아기에게 그림책 2권과 손수건, 안내책자가 든 책 꾸러미를 선물로 줌으로써 출생과 함께 책 읽는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책사랑 운동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거주지 내 도서관(오송·목령·옥산·내수도서관)을 찾아 주민등록등본 등 올해 출생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거주지에 도서관이 없는 지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책 꾸러미 수령이 가능하다.
또 올해부터 북스타트 프러스사업을 신설해 2012~2013년 출생아에게도 그램책 2권과 크레용, 스케치북, 안내책자가 든 책 꾸러미를 1500명에게 지급할 계획으로, 오송·목령·옥산·내수도서관에서 26일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부모와 아이가 책을 함께 읽으며 상호교감을 하면 평생 독서습관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면서“영·유아의 키우는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군 지식정보센터(☏043-251-47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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