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30 여년동안 농어촌발전에 앞장서 온 조남용(59)씨가 부여군의원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 후보는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임천·세도 지소장)에서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부여군의 낙후된 경제를 살리겠다는 포부로 6·4지방선거전에 부여군의회 다 선거구(장암.임천.세도.양화) 군의원 무소속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7일 홍보 유인물을 통해 부여발전의 참일꾼으로써 농업종사자가 40%에 육박하는 부여군 농촌생활환경개선과 지역의 각종 현안 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에 내가 왜 출마를 하게 됐는지 또 당선되면 무슨 일을 할지 선거기간 유권자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지방선거가 축제가 되도록 가장 모범적인 깨끗한 선거를 약속한다"면서 "당선되면 정말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기초의원의 롤 모델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공약으로 ▲명품도시 개발을 위한 군민의식개혁운동 추진 ▲농촌여성 관련사업 ▲임천권 농업선도지역으로 육성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재해대책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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