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은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히 이뤄지는 봄철을 맞아 환경오염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 16일까지 건설폐기물 사업장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내 폐기물배출, 수집·운반, 처리하는 190여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환경과 직원들로 단속반을 편성해 ▲건설폐기물 처리기준 준수여부 ▲건설폐기물의 보관·운반방법 및 적법처리여부 ▲건설폐기물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수집운반차량의 흩날림 방지시설 여부 ▲허용보관량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최소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이나 형사고발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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