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 쌍용동 아빠와 함께하는 치안올레길 합동순찰 실시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8일 야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쌍용역 앞에서 지역주민,학생, 경찰협력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쌍용1지역 치안올레길 3km 구간을 합동 순찰했다.
치안올레길 순찰은 프로파일링시스템을 활용해 총 6개소를 선정해 시민이 직접 경찰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작년 3월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넷째 주 목요일 2회 실시해 자녀·동료·친구들과 함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 총 27회, 23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해 높은 참여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순찰활동에는 나사렛대학교 학생지킴이 드림폴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들이 재학 중인 학교 주변 우범지역을 함께 순찰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홍완선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순찰활동에 참여해 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북구 자율방범대 등 경찰 협력단체와 연계한 합동 순찰활동을 지속 실시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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