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홍성군 들꽃사랑연구회(회장 주노철)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야생화의 여유로운 멋과 유용성을 널리 알리고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본관 3층에서 ‘야생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회원들이 정성껏 가꿔온 봄철 개화의 노루귀, 복수초, 새우란 등 20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으로 쓰이는 야생화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종야생화 ▲ 생활 속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야생화 등 3가지 주제로 구성해, 전시회를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야외에 야생화체험장을 조성해, 야생화작품 만들기, 압화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야생화꽃차 시식회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야생화 전시회는 무료입장 행사로 운영하면서, 전시작품과 야생화포트묘를 현장에서 판매하고, 판매대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및 지역 발전기금으로 뜻 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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